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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1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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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7-31 조회수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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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는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이야기입니다.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를 듣고,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예레미야를 처형해야 한다고 말하자 예레미야가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이 집과 도성에 대하여 여러분이 들으신 이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길과 행실을 고치고, 주 여러분의 하느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죽음을 무릅쓰고 설교했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날을 준비시키고 하느님께서 재앙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 이야기입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자기가 죽였던 세례자 요한이 살아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의 소문이 헤로데로 하여금 하느님의 예언자 요한을 기억시켰습니다.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했던 이 말이 거슬려 세례자 요한을 죽였습니다만, 헤로데는 요한이 하느님의 예언자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불의를 지탄하다 세상의 권력자에 의해 처형당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주님의 날’을 준비시키는 예언이었으며, ‘희년’을 선포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주님의 날을 예언했던 예레미야와 세례자 요한은, 이사야서(61:1-2)를 인용하면서,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은혜로운 해’를 준비시켰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16-21참조)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