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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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는 ‘옹기그릇과 옹기장이’ 이야기입니다. 예언자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집안아,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옹기장이처럼 너희에게 할 수 없을 것 같으냐? 이스라엘 집안아,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옹기장이의 작업으로써 하느님의 방식을 가리켰습니다. “자기 눈에 드는 다른 그릇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그 일을 되풀이하였다.” 흠이 생긴 것을 깨뜨리고 새로이 좋은 그릇을 만드는 옹기장이의 작업으로써 죄에 물든 백성을 멸하시고 성덕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방식을 가리켰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그물의 비유’ 이야기입니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세상 종말에 하느님께서 천사들을 시켜 선한 자들과 악한 자들을 구별하시고, 악한 자들을 처벌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사랑하시어 당신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그를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지만, 믿지 않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느님의 구원 방식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하느님은 그러하실 것이라는 선입견이나 하느님을 향한 잘못된 기대를 버리고, 모든 것 안에 계신, 살아 있는 이들의 하느님을, 그 하느님을 발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에 새기어 듣는 겸손으로 하느님의 방식을 알아차리는 ‘지혜’를 가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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